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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들여다보기/나의 하루

[종로 점심식사] 종로참치 점심메뉴 냉모밀 돈까스

안녕하세요, 오월이입니다~!!!


저는 오늘 한 주의 시작이었어요... 어제 휴무였거든요!!


오늘은 점심시간에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정말 한 여름의 폭염과도 같은 날씨에 시원한 무언가를 먹고싶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원한 것을 먹으러 가는 길이 너무 덥다는거죠 ㅜㅜㅜ 결국 다 떠나서 가까운 곳을 찾아 떠나게 되었지요...


그렇게 해서 발길 닿는대로 다녀온 곳이 바로 종로참치입니다. 


종로참치에서는 점심특선 메뉴가 있기 때문에 이 근처 주변의 많은 직장인들이 제법 식사를 하러 많이 들르는 곳입니다.


하지만 저는 노로바이러스를 두 번 걸린 사람으로서,,, 뭔가 점심 특선으로 나오는 참치나 회 종류가 과연 신선할까? 하는 의문이 늘 있었기 때문에 식사로 선호하지 않았었어요.


오늘은 다같이 동료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알밥 종류를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기쁘게도 점심특선 메뉴가 꽤나 다양했는데요~!! :) 그 중에서도 제가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또 이 폭염과도 같은 더위에 딱 어울리는 냉모밀+초밥3ps 세트가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초밥은 새우초밥, 참치초밥, 그리고 제가 이름을 잘 모르겠는 흰색 회종류의 초밥 이렇게 세 가지가 나왔습니다. 모두 다 맛은 괜찮은 편이었고요~! 새우초밥의 경우 삶은 새우가 아니라, 생새우였어요!! 개인적으로 새우초밥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초밥은 사실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본능적으로 새우초밥을 가장 먼저 집어먹느라 사진을 찍이 못했어요 ㅜㅜ 그대신 이제 사진으로 냉모밀을 보여드릴게요. :)

 

 

종로참치 냉모밀 메뉴

 

 

쨔잔-


점심특선 세트메뉴이기 때문에 양이 많이는 않을 것으로 예상을 했었는데요, 큰 그릇에 한가득 나왔습니다~!! 양이 제법 있어요 :)


너무 귀여운 동그란 모양의 다진마늘ㅋㅋㅋㅋ 저게 다진마늘이 맞는거쥬...?


얼려져 있던 것인지 바로 잘게 부스러지지는 않았고요, 먹으면서 서서히 녹는 느낌이었습니다.


맛은 전형적으로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그 맛좋은 냉모밀의 맛입니다~!! 꽤 맛있게먹었어요. :)


나중에는 조금 춥더라는..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매실주스를 한 잔 줍니다. 따뜻한 음식을 먹었더라면 시원하고 상큼해서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잘 어울렸을텐데 저는 냉모밀이라는 추운 음식을 잔뜩 먹고 배가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매실주스가 엄청 엄청 상큼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 만족스러웠어요~!!


다른 몇몇 동료분들은 돈까스 메뉴를 시켰었는데요, 꽤 먹을만해보였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에는 이곳에 다시 와서 돈까스를 먹어볼까 해요. :)


그 때 다시 후기를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어둑어둑해질 무렵 퇴근 길에 술을 마시러 오는 직장인들로 가득한 모습만 봤던 종로참치, 오늘 점심특선 메뉴를 맛있게 먹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럼 이상, 종로참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