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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들여다보기/나의 하루

[종로 파스타] 종로 새우로제파스타 백종원 아저씨의 롤링파스타

안녕하세요, 오월이입니다~!!


오늘은 주말 근무를 했어요 ㅠㅠ 남들 다 쉴 때 일하는 것이 가장 서럽고 싫은 것 같아요...


주말에는 원래 알람을 맞추지 않고 내 눈이 스스로 떠지는 순간까지 푹 자는게 짱인데.....


졸린 눈을 비비며 일찍 일어나 출근을 했답니다 ㅠ___ㅠ


그대신 내일 쉬니까 그걸로 위안을 삼아요 ㅋㅋㅋ 휴


날도 엄청 더워서, 커피를 사러 다녀온 동안에도 땀이 뻘뻘 나고, 어떻게든 약간의 그늘을 찾고자 두리번 거렸으나 약간의 그늘 따위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하필 올검으로 입고 출근을 했던 나자신... 왜그랬니...


오전 근무를 겨우겨우 성황리에 잘 마치고, 식사를 하러 밖으로 나왔는데, 일단 발길 닿는대로 을지로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러나,,, 나름 머릿 속에 있던 먹고 싶었던 음식점도 문을 닫았고, 그 밖에 대부분의 음식점이 전부 문을 닫아서 여는 곳 찾는게 힘들었어요 ㅠㅠ


아 그래서 을지로는 잘못 왔구나 싶어서 다시 종로 쪽으로 걸어갔는데, 그 걷는 동안 땀이 어찌나 나던지...불쾌지수가 상당히 높았던 오늘 하루 ㅜ_ㅜ


찾고 찾아 도착한 이곳에서 파스타를 먹었는데요~! 이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이랍니다.


바로 백종원 아저씨가 운영하는 롤링파스타입니다!!!


사실 종로의 롤링파스타는 거의 매일 줄을 서고 대기 중이에요. 그만큼 대기가 많고 손님이 많다는 뜻이겠쥬???


다른 지점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지인의 말로는 휑 한곳도 있다고... 하지만 종로는 인기가 정말 많아서 재료가 미리 소진되어 문을 닫기도 하고, 또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먹지 못할 때도 정말 많아요~!


오늘도 저는 어쩔 수 없이 문을 연 곳이라서 다녀왔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제가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대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잘 했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


오늘은 이곳에서 로제파스타를 먹었어요~!! 약간 매콤한 것이 먹고 싶었으나, 여기서 먹어보지 않은 것을 먹어보자 라는 도전의식으로 먹었어요.


사실 백종원 아저씨 음식은 믿고 먹는 편이지만, 롤링파스타는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가성비가 매우 좋은 것처럼 맛도 가성비 있는 맛이거든요~!!


가성비 좋은 음식점 이라는 전제 하에 후기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롤링파스타는 사람이 정~말 매우 많은 곳이기 때문에, 처음 주문할 때 모든 음식을 시켜야해요! 추가 주문이 안됍니다!!!! 얼마나 인기가 많고 바쁜 곳인줄 대충 짐작이 가시죠??

 

 

 

 

그리고 피클과 물, 그리고 식기류는 직접 셀프바에서 챙겨와야 해요.


음식을 기다리면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

 

 

 

 

그리고 짜잔- 이거는 롤링파스타의 로제파스타입니다~!!!!


맛은 음.. 약간 느끼해요 ㅠㅠ 저는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로제를 상상했는데 크림파스타 맛이 더 많이 나는 그런 로제에요.


느끼한 종류의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로제파스타가 입에 아마 잘 맞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새우가 알이 정말 커서 식감이 좋아요!!! 재료만큼은 정말 신선하고 정직하게 잘 사용한다고 느낍니다.


종로 롤링파스타는 러쉬아워에는 절대로 오시면 안돼요!!! 약간 점심시간이 지난 후이거나, 사람들이 막 식사를 하는 그 예상시간을 지나쳐서 가셔야해요. 게다가 브레이크 타임도 있기 때문에 지점별 영업시간을 꼼꼼하게 확인 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상, 종로 롤링파스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