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디저트] 애플파이 사과잼이 맛있는 레드애플 RED APPLE

안녕하세요, 오월이예요. :))

날씨가 더워지고 있기는 하지만, 늘 자켓을 들고 출퇴근을 한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저의 경우는, 출근 중에는 너무너무 더워서 샤워 했던 것이 무색해질만큼 땀을 뻘뻘 흘리는 반면,

그렇게 겨우 출근을 해서 사무실에 안착하면 에어컨으로 인해 추워서 이내 곧 닭살이 돋습니다.

끈적끈적하면서 닭살돋게 추운 뭐 그런.. 쾌적하지는 않은 느낌이랄까요ㅜㅡㅜ

조만간 휴대용 선풍기를 꺼내서 들고 다녀야겠어요~!! 

 

너무 땀을 많이 흘리는데 지하철 에어컨이 약할 때 꼭 필요하거든요~!! 여러분들도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덥고 춥고의 반복으로 감기에 걸리기도 쉽고 또 당 떨어지기에도 딱 좋은 요즘 같은 날!!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애플파이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레드애플이라는 곳입니다.

 

레드애플 애플파이

 

 

처음 이곳을 알게 된 것은 저희 언니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디저트를 평소에 즐기는 편이 아닌데, 언니는 저와 정반대의 성향으로 디저트, 달달한 것 등을 좋아하거든요~!!

마침 언니가 청라국제도시에 살고 있기 때문에 예쁜 조카들을 보러 주말을 이용해서 자주 가곤 하는데요!

어느날 언니가 이 애플파이를 맛보여 준 것입니다.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디저트를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 달달한 과자나 빵류 또한 즐겨먹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애플파이를 한 입 배어먹는 순간,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우선 겉부터 알려드리면, 빵은 크로아상처럼 바스라지는 식감에 설탕물을 살짝 입힌 듯 한 맛입니다.

빵 속에는 슈크림과 같은 부드러운 크림과 투명하고 맑고 달달한..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덩어리 진 사과맛 잼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즉, 엄청 달달하고 맛있지만 막상 엄청 달지도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슈크림과 사과잼은 각자 고유의 맛을 잘 나타내는 .... 그런 형용할 수 없는 맛입니다.

크게 한입을 앙 하고 배어물면, 입 안에서 모든 재료들이 춤을추며 녹는 기분이 듭니다.

공부를 하셔서 지친 상태일 때, 그리고 직장업무로 스트레스나 피로도가 많이 쌓여있을 때~!!!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분이 저기압이거나 배가 고플 때~!!!! 이 애플파이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애플파이의 옵션은 선택하실 수 있는데요~! 빵 안에 사과잼만 들어있거나, 아니면 사과잼과 슈크림 둘 다 들어있거나 입니다~!!!

정확한 명칭이 슈크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슈크림과 같은 연한 노랑색의 크림입니다. 

 

바닐라 크림 같기도 하고... 아무튼 너무너무 맛있고 산뜻한 맛입니다.

한 번 쯤은 청라국제도시에 놀러왔을 때 무조건 맛봐야 합니다. 필수코스로 추천 강력하게 드립니다.

매장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아요. 

 

테이크아웃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기 때문에 매장 내 테이블도 작게 두 개 정도뿐이 없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 또한 애플파이를 그동안 많이 먹었지만, 매장에서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장 내에서도 충분히 드실 수 있고, 아메리카노와 같은 커피류도 주문이 가능하니, 

 

테이크아웃 또는 매장 내에서 먹는 것 중에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이상, 청라국제도시 애플파이 맛집 레드애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