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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들여다보기/나의 하루

[강남 맛집] 여의도황소곱창 곱창전골까지 먹기

평화주의자 여러분, 미스 오월입니다 :D

 

바쁜 일상 중에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오늘은, 강남역 근처에 있는 여의도황소곱창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친한 전 직장 사수언니가 곧 결혼을 한다고 하여 만나기로 했습니다. 

 

보통 여자들이 결혼 전에 만날 때 예쁜 곳에 가는 편인데, 우리의 식성은 여자아저씨들이기에^^ 

 

비도 추적추적 내리겠다.. 오랜만에 곱창을 먹기로 했습니다.​

 

 

 



저는 사실 직장생활을 할 때 그동안의 직장은 동료들이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적게는 8살, 많게는 16살까지도 차이가 났었기 때문에

 

도저히 친하게 지낼 수가 없었어요. 뭔가 늘 외롭고 콩쥐 또는 만화주인공 캔디처럼 서러웠던 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직장에서 이 언니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한 살 차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마음이 너무 잘 통했고 왠지 언니라고 여겨지면서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 회사를 퇴사하고 다른 곳에서 일을 하지만, 여전히 만나서 잘 지내고 있고 연락도 자주 하는 편이에요!!

 

선배님에서 언니가 된 아름다운 역사를 방금 소개해드렸네요 ㅋㅋㅋ

 


본론으로 넘어가서, 곱창을 보여드려야겠쥬??

 


쨔쟌!!!

 


당연히 피쳐링은 내사랑 진로이즈백💙

 


인스타에서 인기가 많은 곱창집이기에 한 번 와봤습니다. 

 

맛은 중~중상 정도! 특별한 단점은 느껴지지 않는 무난한 곳이었습니다.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저는 노릇노릇하게 익은 곱창을 좋아해서 이렇게 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느끼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곱창 그리고 대창집이 각각 있는데, 

 

그 곳들과 비교를 했을 때 사실 따라 올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어요. 

 

그러니 맛은 중간 정도라고 명확하게 다시 말씀드릴게요!!

 


곱창 대창을 간단하게 먹어버리고서 뭔가 아쉬웠던 우리 여저씨들....

 


언니 결혼이 코앞인데 다이어트는...??? 응? 다이어트 그게 뭐야? 대창 앞에서 그런말 하는거 아니야 ㅋㅋㅋ





데헷.

 

먹을 때는 제대로 먹어주는게 맞쥬~~~

 

우리는 입가심 용으로 곱창전골을 시켰습니다. 

 

사실 2차로 장소를 옮겨 새로운 무언가를 먹어려고도 생각을 했었는데요~!! 

 

옆 테이블에서 곱창전골을 너무 맛있게 먹는 것을 봐버렸지 뭐에요??ㅋㅋ

 


곱창전골에는 특이하게 계란 한 알을 풀어줬어요. 걸쭉한 듯 맛있었고, 우동이 들어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칼칼하고 담백하게 즐기다가, 시간이 지날 수록 걸쭉하게 먹을 수 있어서 다양한 식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사실 강남권에서는 신사소곱창에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것 같고요, 

 

신사역이 좀 멀고, 본인은 직장이 딱 강남역 부근이다! 라고 하시면, 절충안으로 여기를 오시면 될 것 같아요!!

 


즉, 강남에서 퇴근 후 곱창이 땡길 땐, 여의도황소곱창을 추천해드립니다:)

 


이상, 강남역 여의도황소곱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