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맛집] 봉구비어 봉쥬 아니고 오봉자 아니고 춘자 아니고 봉구
평화주의자 여러분, 미스 오월입니다 :D
바쁜 일상 중에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오늘은, 노원역 2번 출구 근처에 있는 봉구비어 맥주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백종원 아저씨의 돌배기집에서 차돌박이를 흡입한 뒤에 바로 입가심을 해주기 위해 봉구비어로 갔습니다.
제가 백종원 아저씨의 돌배기집을 다녀온 후기 글도 바로 위에 노출이 되어 있을 거에요 ㅋㅋ
그 글을 보신 뒤 이 글로 넘어오시면 되겠습니다 ㅋㅋㅋ
그 다음날 물론 출근이었지만, 또 시원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무언가가 매우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술을 사랑하는 저와 제 친구는 이곳으로 장소를 옮기고야 말았어요... 한 잔만 마셔야지 한 잔만..ㅋㅋ
원래는 다른 맥주집에 가려고 했는데 정기휴무였어요.. 저만 알고 싶은 그런 곳인데요,
다음에는 꼭 그 맥주집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이 삼촌마냥 친근해서 흥하셨으면 좋겠는 소박한 마음:P
노원역 봉구비어는 규모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사람도 엄청 붐비지는 않아서 2차, 3차 술자리를 갖기에 좋은 곳이에요!
저는 너무 배가 불러서 맥주만 마시려고 하였으나, 안주 하나 정도는 시켜야하므로 감맥세트를 시켰습니다.
감맥세트는, 감자튀김+맥주2잔으로 12,000원인데요!
단품으로 계산해도 가격이 같기 때문에 세트메뉴라도 해서 어떤 할인혜택이 있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주세요!! 쨔쟌🍺🍻
위에 하얗게 뿌려진 가루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맛있었어요.
감자튀김도 패스트푸드점 감자튀김과는 다른 두꺼운 통감자튀김!!
봉구비어는 사실 쥐포와 같은 마른안주도 당연히 기본적으로 맛있지만,
소세지라던지 아니면 고르곤졸라 미니 피자 같은 메뉴도 되게 맛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늘 북적북적거리지만, 뭔가 칙칙하거나 불편하지 않고 편안한 느낌이 들곤 했습니다.
아마도 제가 봉구비어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ㅋㅋ 아니 그냥 술을 좋아하는 것일지듀 ㅎㅎ
맥주 또한 종류가 여러가지인데요~!! 커피맥주, 자몽맥주와 같이 시그니쳐로 스페셜한 맥주도 판매를 하지만,
저는 그동안 이것 저것 마셔본 결과 개인적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크림 생맥주가 가장 맛있고 청량한 것 같습니다.
맥주는 첫 맛이 가장 맛있는 것 아시쥬??? 차돌박이 먹고 마시니까 정말 너무 맛있네요... 봉구비어 만세~!!!!!
개인적으로 봉구비어와 비슷한 분위기로 그동안 봉쥬비어, 오봉자싸롱, 춘자비어 등도 다녀와본 경험이 있는데요~!
이런 비슷한 분위기에 비슷한 안주를 판매하는 맥주집들이 과연 같은 회사의 계열인건지,
아니면 누간가가 모방해서 새로운 맥주집이 탄생한 것인지 너무 궁금합니다..ㅋㅋ
한 번 검색을 해봐야겠어요!!
여러분들도 식사나 1차 술자리 후 자리를 옮기고자 하신다면 노원역 봉구비어로 오세요!!:)
이상, 노원역 봉구비어였습니다.